안녕하세요
시그니처경영컨설팅의 이원희입니다
신문이나 뉴스에서 경제관련내용을 보면
생소하거나 익숙한데 모르는 용어들이
종종 나오곤 합니다
신문이나 경제뉴스를 봄에 있어
막힘이 없도록 경제용어를 알아볼텐데
FOMC(연준)를 제외하고
CPI,PCE,PPI,PMI지표 모두
물가지수와 관련이 있는
지표들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1.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검색해서 뉴스들을 살펴보면
FOMC의 결과에 따라 금리,증시 등이
변동된다는 것을 얼추 알 수 있습니다
FOMC란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의미하며
한국으로 치면 한국은행에서 진행하는 경제회의
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은행의 금리와는 다른 개념이며
시장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기관입니다
즉, 국가의 금리를 결정하게 되죠
시장 물가,소비자지수 등
여러가지 경제변수를 고려하여
금리의 향방을 발표하게되는데
중요하게 보는 것이 물가와 고용이며
시중은행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쉽게 예를 들면 FOMC에서 물가가 높다고
판정되어 기준금리를 파격적으로 인상했다면
한국은행에서도 금리차이로 인한 자금유출을
대비하여 어쩔 수 없이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시중 은행도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시장금리를
인상시킬 수 밖에 없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달러를 넘어설 강한 기축통화가
생기지 않는 이상 계속 유지될 것으로 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비슷하게 가는 것을 어느정도 볼 수 있죠?
다만, 각 국가별로 경제주체 기관이 있을텐데
왜 FOMC의 회의 결과가 영향을 미치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일단 세계기축통화가 달러이기도 하고
세계경제대국 미국에 의해서 자본시장이
움직이는 것은 기정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국가별로 기준금리가 움직일 수도 있으며
여기에 맞게 경제정책이 수정되기도합니다
.
FOMC회의 여파가 미국에 빠르게 작용하면
미국의 경제변화에 민감한 국가들 또한
상당한 영향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
현재 세계는 미국달러,일본엔화,유럽유로
이렇게 3가지 환율이 주축으로 움직이고 있고
물론 이 3가지 중에서도 미국달러의 영향 또한
가장 강한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2.CPI지표(소비자물가지수)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상품/재화구입/서비스사용 등의
가격변동을 나타낸 다고 보시면됩니다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물가변동크기로
경제동향분석,경제정책수립 등
경기판단지표로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CPI지수를 볼 때
Core CPI지표라고 가격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가격을 제외하여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로 나타내어
지표신뢰도를 높여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주택관련비중이 30%가 넘기에
신뢰도 부분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뉴스를 보면 알지만 소비자물가지수 CPI 또한
FOMC에 못지 않은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쉽게 물가상승률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물가상승률은 소비자구매심리와도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자금 움직임 예측이 가능한 지표입니다
각 나라의 증시가 미국증시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어쩔 수 없기에
미국의 CPI가 주로 경제기준지표가 되며
물가상승률이 하락하면 경기침체로
들어가는 패턴을 보이기도 하고
이 패턴은 한번도 어긋난적이 없기 때문에
신뢰도가 매우 높은 지표중 하나입니다
현재 물가상승률이 어느정도 꺾인 상태이니
미국의 경기침체를 우려할 수 있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죠
실제로 23년 부터 미국경기침체라는 내용이
뉴스에서도 많이 들려오기도 하니까요
3.PCE지표(개인소비지출)
보통 뉴스를 보면 어떤 지표의 충격이다
어떤 지표의 쇼크다라는 이슈가 되는
뉴스가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제영향력이 큰 지표들이
예상지표와 벗어나게 되면
이렇게 보도되는 형식이 있는데
그만큼 중요한 지표라고 보시면됩니다
.
CPI와 유사한 개념인 PCE의 경우
개념자체는 CPI와 비슷합니다만
좀 더 세분화되고 광범위합니다
PCE가격지수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국민총소득(GDP) 등
여러가지 지표를 이용하여
산출하게됩니다
즉, 어떻게 보면 소비자물가지수인 CPI보다
조금 더 세부화된 지표라고 봐도 되며
대부분 국가들이 인플레이션을 살펴볼 때
소비자물가지수(CPI)만을 이용할 때
미국의 경우 PCE지표를 이용해 더욱
세부화된 지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CPI가 직접적인 품목이지만
PCE는 직,간접적 품목 모두 포함이며
반영주기가 CPI가 2년인 반면
PCE는 분기마다 조정되며
CPI는 도시소비자에 한정되지만
PCE는 미국 전역 소비자가 대상입니다
즉, PCE지표는 CPI지표보다
더욱 신속,정확한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4.PPI지표(생산자물가지수)
계속해서 물가지수를 보고있습니다
CPI,PCE,PPI,PMI 모두 물가지수와
관련이 있는 단어입니다
그 중 PPI는 생산자물가지수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차 거래단계의 가격이
대상이기 때문에 도매가격이 기준입니다
생산품은 크게 원자재,중간재,완제품 3가지로
구분되고 이 중 완제품의 도매가격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완제품의 가격은 소비자의 구매금액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어떻게 보면 CPI의 선행지수로 취급합니다
.
조금 더 쉽게 해석해보면
생산자의 입장에서 공급가의 변화를
측정한 값이며 생산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인플레이션 기준척도가 됩니다
때문에 PPI가 급속이 상승한다면
CPI도 급속이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5.PMI지표(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
PMI는 쉽게 제조업지수라 봐도되며
발표되는 곳에 따라 이름이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미국 ISM에서 발표하는
PMI지수를 의미합니다
한국의 경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사용하고 있죠
어떻게 보면 선행지표라고 볼 수 있기에
중요 지표 중에 하나입니다
.
제조업 관련 구매관리자를 대상으로
매월 약 400개이상의
기업에서 설문으로 진행이 되게되며
주문,생산,고용,배송,재고 등 제조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질의합니다
.
PMI 제조업지수의 경우
경기지수로 봐도 무방한데
50이상이면 기업상태가 좋아지는 것이고
50미만이면 기업상태가 나빠지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기가 확장되고 축소되는 기준으로
사용되기도 하기에 경기선행지수의
대표주자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물가지수와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기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지표와
동시에 비교를 해봐야합니다
구매관리자 기준으로 측정되기에
개인주관이 어느정도 들어가게되고
절대적인 수치를 보여주진 않으니까요
.
이 외에 NMI라고 서비스업 지수가 있는데
PMI지수를 서비스업에 한정시킨 것으로
점점 서비스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는 지표입니다
6.정리
FOMC(미국연방준비위원회)
CPI(소비자물가지수)&PCE(개인소비관련)
PPI(생산자관련),PMI(제조업관련)
5개를 알아보았습니다
.
지표를 볼 때는
단순히 1개의 지표만 맹신하기 보다는
물가지수의 대표 주자들이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 지표를 살펴봐야하고
물가,소비 등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서
경기를 판단할 줄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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